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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검찰, 무르시 막내아들 마약소지 혐의 기소

중동/아프리카

    이집트 검찰, 무르시 막내아들 마약소지 혐의 기소

    • 2014-03-18 09:41

    20살 대학 1년생… 가족 "이미지 훼손 시도"

     

    이집트 검찰이 군부쿠데타로 지난해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을 마약 소지·사용 혐의로 17일(현지시간) 기소했다.

    카이로 북부 벤하시(市)의 무민 살만 검사는 무르시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 압둘라(20)와 그 친구를 형사재판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재판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대학 1학년생인 압둘라는 지난 1일 벤하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친구와 함께 이집트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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