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당 공천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외부인사인 홍 철 대구가톨릭대 총장이 선임됐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19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주호영)를 개최하고 6.4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안(12명)을 의결했다.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는 홍 철 대구가톨릭대 총장, 부위원장은 이종진(달성군)·권은희(북구갑)·김상훈(서구)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공천관리위원으로는▲김렬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추광엽 대구시당 부위원장 ▲박영석 前 대구MBC 사장 ▲신순희(여) (주)모든넷 대표이사 ▲홍원화 경북대학교 대외협력처장 ▲김계희(여) 변호사 ▲양정민 티파니성형외과 원장 ▲김선경(여) SK건축사무소 대표가 임명되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3명으로 참여비율을 최소화하고 학계, 법조계, 언론 등 대표성 있는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들과 여성(4명), 장애인(1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을 포함 당외 인사가 8명이 선임되었다.
이번 구성안은 21일(금)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며, 같은 날 저녁 상견례 겸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