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 물품에 대한 통관 간소화 등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특송이나 국제우편 등을 통한 인터넷 직구, 구매대행과 같은 개인 무역에 의한 전자상거래 수입액은 지난해 10억달러(1천100백만건)로 집계됐다.
전자상거래 수입액이 2011년 4억7천만달러(560만건), 2012년 7억달러(8백만건)이었던 만큼 2년 새 금액은 113%, 건수는 96%나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