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테러단체 알 카에다가 발행하는 온라인 영어잡지 '인스파이어' 최신호가 차량폭탄으로 미국을 공격하라고 촉구했다고 미국 CBS가 19일 보도했다.
이 보도로는 이 잡지는 또 뉴욕,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시카고 등 공격대상 지역을 거명하면서 뉴욕의 명소인 타임스스퀘어 사진을 실었다.
이 잡지는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 차량폭탄 테러를 해야 한다면서 수만 명이 참가하는 스포츠 대회, 선거 유세장, 축제 행사장 등을 예시했다.
잡지는 또 건물이 아닌 사람을 공격 표적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