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범죄단체 사이에서 IT기업과 영화산업이 발달한 캘리포니아주(州)가 미국 내 최대 활동본거지가 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캘리포니아주 카말라 해리스 법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국제범죄단체들은 기존의 마약과 총기, 인신 거래와 함께 이제는 캘리포니아의 부유한 기술혁신 기업들과 금융기관들을 겨냥한 사이버범죄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밝혔다.
181쪽의 장문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국제범죄단체는 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국, 나이지리아 등의 출신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