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저가항공사 스파이스제트가 최근 축제일에 국내선 여객기를 운항하던 중 승무원들에게 춤 공연을 하게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인도 언론에 따르면 스파이스제트는 지난 17일 '홀리' 축제 당일 국내선 5편을 운항하면서 2분 30분초 동안 승무원들의 춤 공연을 선보였다.
홀리는 '봄의 시작'을 기념하는 인도인들의 축제일이다.
승무원들이 인도판 할리우드인 볼리우드 스타일의 노래에 맞춰 신나게 춤추는 모습은 일부 승객이 휴대전화로 찍어 유튜브 등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