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황우석 사태'로 불리는 이화학연구소(고베 소재)의 만능세포(STAP세포) 개발과 관련해 새로운 부정 의혹이 제기됐다고 일본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STAP(자극야기 다능성 획득) 세포' 논문의 공동저자인 와카야마 데루히코(若山照彦) 야마나시(山梨)대학 교수는 부정의혹의 핵심인물인 오보카타 하루코(小保方晴子) 박사(이화학연구소 발생·재생과학 종합연구센터 연구주임)가 애초 자신이 요구한 쥐가 아닌 다른 쥐로 세포를 만든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