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원유 재고가 늘었음에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07달러(1.1%) 오른 배럴당 100.26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최근 2주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과 같은 배럴당 106.99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660만배럴 증가했다고 미국 에너지부가 이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