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美 NSA, 메르켈 수집정보 300건 이상 저장"<슈피겔>

유럽/러시아

    "美 NSA, 메르켈 수집정보 300건 이상 저장"<슈피겔>

    • 2014-03-30 08:05

    "정부수반 정보 특별 데이터베이스로 관리"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 관해 수집한 300건 이상의 정보를 국가·정부 수반용 특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왔다고 슈피겔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슈피겔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NSA의 무차별적인 정보수집 활동을 폭로한 전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보유한 NSA의 1급 비밀문서에서 확인됐다.

    이 문서에는 메르켈의 이름이 2009년 5월 NSA가 수집을 목표로 하는 전 세계 122개 국가·정부 수반의 이름과 함께 고위등급 명단에 올라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