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 본토에 전자기충격파(EMP) 공격을 할 능력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보수성향 온라인매체 월드넷데일리는 피터 빈센트 프라이 전 하원 군사위원회 전문위원이 미공개된 국토안보부(DHS)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프라이 전 위원은 북한이 장거리 로켓에 인공위성으로 위장한 핵탄두를 실어 남극 상공의 지구 궤도로 쏘아올린 뒤, 궤도상에서 발사한 핵탄두로 미국 본토 상공에 EMP 공격을 할 수 있다는 논리를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