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이면 미국 인구 밀집 지역을 강타해 많은 피해를 낳았던 허리케인이 올해는 다소 잠잠해질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콜로라도주립대 허리케인 연구소는 올해 미국에는 풍속이 시속 63㎞가 넘는 열대성 폭풍이 9개 발생하며 이 가운데 3개가 허리케인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콜로라도주립대 연구진은 허리케인 3개 가운데 1개가 대형 허리케인이 될 가능성을 점쳤다.
이는 지난해보다 훨씬 줄어든 것이며 평균치에도 미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