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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버스정류장 테러 71명 사망(종합)

중동/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버스정류장 테러 71명 사망(종합)

    • 2014-04-15 06:15

    과격 이슬람단체 '보코하람' 소행인 듯

     

    14일(현지시간) 오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외곽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폭탄이 터져 71명이 사망하고 124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폭발은 이날 오전 6시45분 아부자 남쪽 은야냐 정류장에서 발생했다. 사건 현장은 사망자와 부상자들이 흘린 피로 얼룩지고 훼손된 시체 부위와 파괴된 수십대의 차량이 나뒹굴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목격자 야쿠부 무함마드는 "시체들이 덮개가 열린 트럭에 실려 옮겨지는 것을 보았다"면서 "시신들이 불에 타고 훼손돼 숫자를 셀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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