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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동부 친러 장악에 '일촉즉발'…서방 "추가제재"

미국/중남미

    우크라동부 친러 장악에 '일촉즉발'…서방 "추가제재"

    • 2014-04-15 09:29

    최후통첩 시한 지나도 친러세력 장악 계속…흑해에 러시아 전투기도

     

    우크라이나 정부의 최후통첩 시한을 넘기고서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친러시아 시위대의 무장 시위가 계속돼 이 지역이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동부 지역 관청 건물을 점거한 친러 시위대에 14일(현지시간) 오전 9시까지 철수하지 않으면 군을 동원해 진압하겠다고 경고했으나 시위대는 최후통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점거 건물을 늘리며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AP통신과 AFP 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무장시위대는 현재 동부 도네츠크주(州)의 10여개 지역에서 관청 건물을 점거한 상태이며, 북부 슬라뱐스크에서는 경찰청에 이어 비행장도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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