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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과격시위 진정기미…일부업체 15일 조업 재개

아시아/호주

    베트남 과격시위 진정기미…일부업체 15일 조업 재개

    • 2014-05-15 06:39

     

    최근 중국의 분쟁도서 시추 강행으로 가열되던 베트남 근로자들의 반중시위가 당국의 강경대응으로 진정세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 호찌민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베트남 당국은 14일 과격시위의 진앙지인 남부 빈즈엉성 공단 주변에 공안과 군 병력을 대거 배치, 삼엄한 경계에 들어갔다.

    특히 중국기업들이 몰려있는 일부 공단에는 군이 장갑차 등 중화기까지 동원, 근로자들의 집단 시위를 원천 봉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공안은 최근 시위 현장에서 방화나 폭력, 약탈행위를 한 500여명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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