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 떠서 움직이는 2인승 교통수단 '에어로-X 호버바이크'를 2017년 출시하겠다고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맨해튼 비치에 본사를 둔 에어로펙스(aerofex.com)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계획이 예정대로 실현된다면 최고 3.7m 높이로 공중에 떠다니면서 최대 시속 72km로 이동하는 일종의 '공중부양 오토바이'를 일반인이 항공 면허 없이도 몰 수 있게 된다.
마치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것 같은 이 탈것의 가격은 8만5천 달러(8천700만원) 내외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아울러 예약 주문 희망자들로부터 5천 달러씩을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