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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

    호주, 중국계 대학생 피살로 '시끌'

    • 2014-05-28 10:15

     

    호주가 전직 경찰관들이 연루된 중국계 대학생 피살 사건으로 시끄럽다.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경찰이 20일(현지시간) 시드니 남부 허스트빌에서 실종됐다가 피살체로 발견된 시드니공대(UTS) 재학생 제이미 가오(20)를 살해한 혐의로 전직 경찰인 로저 로저슨(73)을 체포했다고 28일 보도했다.

    경찰은 이에 앞서 또 다른 전직 경찰 글렌 맥나마라(55)도 같은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 피의자들은 20일 오후 시드니 남서부 패드스토 산업단지의 한 창고에서 마약 거래를 위해 만난 가오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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