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꾼' 저스틴 비버(20)가 과거의 인종 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2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매체가 공개한 5년 전 촬영된 영상에서 비버는 흑인을 비하하는 농담이 담긴 랩을 했다. 주변 사람이 만류했지만 비버는 개의치 않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비버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린 나이에 어떤 단어가 누군가를 상처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며 "당시 실수했다는 사실을 알고서 사과했다. 영상이 공개된 상황인 만큼 다시 사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