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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군부, 포퓰리스트 정책으로 민심 끌어안기

아시아/호주

    태국군부, 포퓰리스트 정책으로 민심 끌어안기

    • 2014-06-12 14:45

     

    태국 군부가 쿠데타 반대 여론을 잠재우고 민심을 끌어안으려고 대중 인기 정책을 잇따라 내놓기 시작했다.

    군정 당국인 국민평화질서회의(NCPO)는 11일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에 월드컵 전 경기를 무료로 방송해 모든 국민이 부담없이 즐기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NCPO는 자체 기금으로 경기 중계권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무료로 방송키로 했다. 그러나 이 방안은 기금 운용 규정 위반 논란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태국에는 축구 애호가들이 많으며, 월드컵 경기 때는 도박 열풍이 부는 등 전국이 축구 열기로 홍역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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