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레드 셔츠' 운동가가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망명 조직을 해외에서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12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레드 셔츠' 운동가인 짜끄라폽 까이 전 총리실 장관은 11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쿠데타에 반대하는 망명 조직을 해외에서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군부 독재에 저항하기 위해 이 조직을 구성했다고 말했으나, 이 조직의 본부가 어느 나라에서 출범했는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짜끄라폽 전 장관은 며칠 안으로 군부에서 벗어나는 '태국민의 자유'를 선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