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무주공산' 해운대 국회의원 선거 주자 15명 경쟁

부산

    '무주공산' 해운대 국회의원 선거 주자 15명 경쟁

    새누리당 13명 공천경쟁-야권 2명 출마유력

     

    7월 30일 해운대·기장갑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가 15명에 이르는 등 후보가 넘쳐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공천 경쟁에는 13명이 가세했다.

    부산 지역 여야 정당에 따르면 17일 현재까지 출마의사를 밝히거나 준비를 하고 있는 주자는 모두 15명에 이르고 있다.

    새누리당에서 13명,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에서 각각 1명씩 출마준비를 하거나 출마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경쟁에 나서며 공식 출마를 선언을 하거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주자는 모두 7명에 이르고 있다.

    안경률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배덕광 전 해운대구청장,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 허범도 전 부산시 정무특보, 김세현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 김영준 전 부산시 정무보좌관,김정희 전 박근혜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대외협력 특보 등은 사실상 출마를 선언했다.

    또 출마를 타진하고 있는 주자는 현기환 전 의원, 이종혁 전 원,박상헌(정치평론가) 공간과 미디어 소장,설동근 동명대 총장,엄호건 경남도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 김정희 전 박근혜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대외협력 특보 등이다.

    안경률 전 사무총장은"이번 보궐선거 당선자는 임기가 1년반 정도에 불과하다. 짧은 기간에 지역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의정 험이 많은 제가 국회의원으로 적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덕광 전 구청장은 "해운대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제가 국회의원이 되어 자치단체장으로는 할 수 없었던 숙원사업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석 전 검사장은 "그동안 쌓은 경험과 역량,광범위한 인적네트워크,선공후사의 정신으로 부산의 변화와 발전,해운대의 가치를 높이고 양극화 해소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허 전 정무특보는 "입법활동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과 경제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은 17일 오후 당대표 경쟁에 나선 서청원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공천경쟁에 들어간다.

    김 전 총장은 "통일시대, 해운대의 비상을 위해 교육계와 정치권에서 쌓은 역량을 쏟아붓고 싶다"고 밝혔다.

    김 전 정무보좌관은 "세월호 사건으로 각계의 반성과 대대적 혁신이 절실한데,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싶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처럼 공식 출마대열에 합류하는 주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현기환 전 의원, 설동근 동명대 총장, 박상헌(정치평론가) 공간과 미디어 소장 등 여권의 다른 잠재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한편 야권에서는 6.4지방선거 해운대 구청장 선거에 나섰던 새정치민주연합 윤준호 후보가 공식 출마를 준비하고 있고,통합진보당 고창권 후보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