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유신회 소속 안토니오 이노키 참의원이 다음 달 북한을 방문한다고 교도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노키 의원이 다음 달 9∼15일 야당 소속 중·참의원 5명과 함께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이노키 의원실이 밝혔다.
이노키 의원과 함께 북한 방문을 추진하는 이들은 일본유신회 소속 마쓰나미 겐타(松浪健太)·이시제키 다카시(石關貴史)·사카구치 나오토(阪口直人) 중의원, 같은 당 시미즈 다카유키(淸水貴之) 참의원, 다함께당 야마다 다로(山田太郞) 참의원 등이다.
이노키 의원 등은 개성공단과 평양 시내 스포츠 시설을 시찰할 예정이며 강석주 북한 노동당 비서와 회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