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의 차기 총리설이 유력해지고 있다.
최고군정 기관인 국가평화질서회의(NCPO)는 프라윳 총장의 과도 총리설을 지속적으로 흘리고 있으며, 언론과 여론조사 기관들은 그가 차리 총리로 유력시된다는 보도와 조사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익명의 NCPO 고위 관계자는 오는 9월에 과도 정부가 구성되고 나면 프라윳 총장이 과도 정부 수반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최근 일간 더네이션에 밝혔다.
이 관계자는 프라윳 총장이 현재의 NCPO 의장직을 유지하면서 과도 총리를 겸임할 것이라며, 과도 정부가 구성되더라도 NCPO가 최고 행정권한을 계속 보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