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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정치, 해운대기장갑에 윤준호 공천

    윤준호 부산시 당대변인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 해운대·기장갑 후보로 윤준호 부산시당 대변인을 잠정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30일 공직 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 회의에서 후보자 추천 1차 심사를 한 결과 윤 대변인을 부산 해운대·기장갑 지역의 단수후보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기장갑에는 3명이 공천을 신청했는데, 윤 대변인의 경쟁력이 다른 후보들과 현격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변인은 6·4 지방선거 때 해운대구청장 후보가 공천 심사에서 탈락해 마땅한 인물이 없게 되자 직접 나선 게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자세로 평가받아 무난히 공천자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변인은 6·4 지방선거 때 해운대구청장 후보로 31.75%를 득표했다.

    박재호 부산시당 위원장은 오거돈 전 장관의 출마움직임과 관련해 "제1 야당이 두 번이나 후보를 양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후보 공천이 된 만큼 이제는 오 전 장관이 입당해도 공천할 수 없고, 오히려 윤 후보 지원에 오 전 장관이 앞장서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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