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에 대한 강도높은 공습을 벌여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양측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7일(현지시간) 새벽 이집트 접경지역인 가자지구 남단 라파 지역을 공습해 하마스 대원 7명을 사살했다.
이는 2012년 11월 가자지구에서 8일간 15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교전 이래 단일 공습으로는 최다 사망자가 난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AFP통신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6명의 대원이 사망했다는 하마스 무장조직 에제딘 알카삼 여단의 발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