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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일 이중스파이' 사실확인 거부…"조사 협조"



미국/중남미

    미국 '독일 이중스파이' 사실확인 거부…"조사 협조"

    • 2014-07-08 07:03

    美 정부 관계자 "독일 이중스파이 활동에 CIA 연루"

     

    미국 백악관은 7일(현지시간) 독일의 한 정보기관원이 미국을 위해 이중스파이 활동을 해오다 적발됐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확인을 거부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독일 정부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상황을 적절하게 해결하기 위해 독일과 협력할 것"이라며 "해당 보도 내용을 알고 있으나 정보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독일 언론들은 독일 연방정보국(BND)에서 근무하는 31세 남성이 2012년부터 2년간 218건의 기밀문서를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넘기는 대가로 2만5천유로(약 3천400만원)를 받은 혐의로 지난주 검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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