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이은 무력시위에 대해 미국 국무부가 "도발로는 안전을 보장받지 못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미국 국무부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북한이 연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과 방사포를 발사한 데 대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미사일 발사가 알려진 지 하루 만에 로켓과 야포를 쏜 것을 우려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국무부는 "지금까지 강조했듯이 그같은 도발 행위는 지역에서 긴장을 높일 뿐 북한이 추구한다고 주장하는 안전과 번영을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