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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흑인 장관 원숭이 비교 정치인에 징역 9개월



유럽/러시아

    프랑스 흑인 장관 원숭이 비교 정치인에 징역 9개월

    • 2014-07-16 17:53

     

    흑인 프랑스 장관을 원숭이에 비교해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일으킨 전 극우정당 정치인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

    프랑스령 기아나 법원은 흑인 여성인 크리스티안 토비라 법무부 장관을 원숭이에 비교한 전 국민전선(FN) 지방선거 후보 안 소피 르클레르에게 징역 9개월과 벌금 5만 유로(약 7천만원)를 선고했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가 16일 보도했다.

    법원은 르클레르 소속 정당이었던 국민전선에도 3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르클레르는 작년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토비라 장관과 원숭이 사진을 나란히 올려놓고는 새끼 원숭이 밑에는 '18개월', 토비라 밑에는 '현재'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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