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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유통기한 지난 육류,유명 패스트푸드점에 공급"

아시아/호주

    "中서 유통기한 지난 육류,유명 패스트푸드점에 공급"

    • 2014-07-21 11:45

     

    중국의 한 식품 공급 업체가 유명 패스트푸드 업체에 유통기한이 지난 육류를 공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중국 상하이(上海) 동방위성TV는 상하이의 식품 공급업체인 푸시(福喜) 식품이 유통기한이 지난 닭고기와 쇠고기를 맥도날드와 KFC 등에 공급했다고 20일 보도했다.

    푸시 식품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재료를 재포장해 새로 1년의 유통기한을 적어 넣는 식으로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에 납품해왔으며 이 중에는 유통기한이 이미 7개월 지난 것도 포함돼 있었다고 동방위성TV는 폭로했다.

    푸시 식품 직원은 잠입 취재한 기자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먹는다고 죽지는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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