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군과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하람이 충돌, 100명 이상의 민간인과 군인들이 숨졌다고 남아공 뉴스통신 사파(SAPA)와 dpa 통신이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군사소식통은 익명을 조건으로 "군이 11일 1주일 이상 보코하람의 통제하에 있는 북동부 보르노 주 과자 시 탈환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반군의 숫자가 많은데다 중무장까지 해 지상부대가 공군의 지원까지 받았음에도 과자 탈환에 실패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