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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흐리고 남부지방 낮까지 비



날씨/환경

    '광복절 연휴' 흐리고 남부지방 낮까지 비

    • 2014-08-15 07:49

     

    광복절인 15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 남해안, 경상도와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남해안에서는 10∼20㎜의 다소 강한 비가,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도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전남 남해안과 경상도, 제주도에서 비가 오다가 낮에 점차 그치겠다.

    남해안 일부에서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남부, 경상도, 충북 북부, 전남 남해안, 울릉도, 독도, 제주도가 5∼30㎜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오늘과 내일 낮 동안 일사에 의해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다소 덥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낮까지 남해상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구름이 많고 중부 내륙과 경상도 내륙 일부 지역에서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인 가운데 17∼19일에는 전국에 많은 비의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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