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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아울러 검정교과서 주장, 정부만…"

교육

    "보수진보 아울러 검정교과서 주장, 정부만…"

    국정교과서 쓰는 국가 북한밖에 없어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00~20:00)
    ■ 방송일 : 2014년 8월 27일 (수) 오후 7시 35분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김정인 (춘천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 정관용>황우여 신임 교육부 장관이 이달 초 인사청문회에서 '국가가 책임지고 한가지로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고 밝혀 국정 한국사교과서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는데요. 교육부에서도 국회와 역사학계 인사들을 초청해 여론을 수렴하는 공론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그래서 바로 어제 교육부 주최로 ‘한국사 교과서 발행체제 개선 토론회’가 열렸는데요.국정교과서 도입에 관한 학계의 논의가 뜨거웠다고 합니다.
    어제 토론회에 참석하셨던 춘천교대 사회과교육과의 김정인 교수 모시고
    국정 한국사교과서 도입의 쟁점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정은 1개의 교과서만, 검정은 통과된 어느 교과서나

    -국정 찬성하는 학자 거의 없어, 역사학자로서 부담감 커

    -교육부 주최 토론회에서도 국정 찬성론자 소수

    -조선 총독부 시기에도 국사 교과서는 검정체제

    -유신 들어서면서 국정 체제 이어져, 2011년까지 이어져

    -국정론자, 아이들이 미성숙해 여러 교과서 가르치면 안된다고 주장

    - 국정론자, 좌편향 교과서를 만들면 안 된다는 주장

    -검정이 입시 부담? 국정으로 문제 내면 지엽적인 문제밖에 못 내

    - 러시아 푸틴도 국정 교과서 도입하려다 역사 전쟁 일어나

    -한국 연수받은 베트남, 검정으로 전환, 국정 국가 북한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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