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상여금은 대기업이 평균 124만원으로 중소기업(59만원)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1,11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 2곳 중 1곳은 직원들에게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으며 지급 금액은 평균 65만원이었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521개사)은 그 이유로 ‘지급 여력이 부족해서’(29.2%, 복수응답),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어서’(28.8%),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28.6%), ‘지급 규정이 없어서’(19.6%), ‘경기가 좋지 않아서’(13.2%) 등을 들었다.
한편, 올해 추석 경기에 대해 ‘전년보다 악화’(48.1%)되었다고 생각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