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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서울 지하철 '편의시설'이 더 불편

    안내표시, 상가와 광고, 방재소방 분야 순

     

    서울 지하철 이용객은 지하철 역사 내 편의시설에서 가장 많은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개혁단'이 지난 2월 14일~3월 6일까지 서울 시내 6곳의 지하철역에서 시민들의 이용불편 실태를 조사한 결과, 편의시설 분야가 8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안내표시 67건, 상가와 광고 52건, 방재.소방 분야 23건 등 총 223건이다.

    조사대상 시민들은 불편사항으로 의자의 크기와 차가움, 임산부석 부족, 열차 내 손잡이 높낮이, 휴게공간 조성 필요, 방재.소방용품 사용설명서 혼잡 등을 꼽았다.

    이밖에 무질서한 광고홍수, 조명의 세기, 각종 발성음(안내방송 등) 크기, 지하철 안내정보 앱 개발, 에스컬레이트 두줄서기, 휠체어리프트 작동음 폐지 등, 비상통화장치 성능 저하 등도 나왔다. [BestNocut_R]

    시는 개선안이 확정되면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내년 3월까지 완료하고 시설공사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항은 장기적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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