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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단체 전단 135만장 살포…남북대화 변수

대북전단 (자료사진)

 

국내 한 탈북자단체가 북한 체제를 비방하는 전단을 살포해 남북 대화 분위기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은 5일 오후 7시30분쯤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야산과 철원군 등지에서 정권세습 등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대북전단 135만장을 북쪽으로 날려보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에대해 헌법상 보장된 민간단체의 전단살포를 막을수 없다는 기본적인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북한은 우리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살포를 빌미로 지난해 10월 제2차 고위급접촉을 거부하는 등 이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김정은 제1비서도 "우리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는 그 어떤 도발과 전쟁책동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징벌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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