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 졸업생들이 제42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모두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월 물리치료학과를 졸업하는 15명 모두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합격해 면허를 취득하게 됐다.
특히, 이번 물리치료사 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이 88.6%에 불과한데 반해 지난해 신설된 경남대 물리치료학과는 2년 연속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물리치료사는 면허를 취득한 후 일반적으로 의료기관에 80% 이상 근무하며, 재활병원과 사회복지기관, 스포츠단, 공무원, 특수학교 등 여러 분야에 취업도 가능해 인기가 높다.
경남대 관계자는 "소수 정예의 체계적인 실무중심 교육과 미국, 일본연수를 실시하는 등 국제적 능력을 갖춘 물리치료사를 양성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물리치료사 양성의 요람으로 경남대가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