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당 혁신을 김상곤 혁신위원장에게 맡긴 후 대표적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론' 강화에 나선다.
아직 내용의 구체성이 떨어지고 담론 수준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문 대표는 이를 위해 '유능한 경제 정당 위원회'를 이달 안에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 총선에서 경제 정책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포석이다.
위원장에는 2012년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은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위원으로는 소장파 학자들이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는 28일에도 혁신의 최종 목표는 "우리 당이 국민의 어려운 삶을 해결해 주는 유능한 경제정당, 생활정당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