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알리페이'와 '텐페이' 등 결제서비스와 저전력 블루투스 근거리 통신기술 '비콘' 서비스를 전국 점포에 일제히 확대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알리페이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에서 선보인 핀테크 기반 결제 서비스로, 중국 내 전자결제 점유율이 48.8%에 달한다.
알리페이를 이용하는 전 세계 회원수는 지난해 7월 기준으로 8억 2천만명이며, 지난해 전체 결제금액은 약 450조원이다.
텐페이는 중국 SNS서비스인 '위챗'에서 선보인 결제 서비스로 중국 내 전자결제 점유율이 알리페이 다음으로 많은 27.6%에 달하며 전체 회원수가 지난해 기준으로 약6억명이며, 지난해 전체 결제금액은 280조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