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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인수' 옵티스, 변양균 회장으로 영입

기업/산업

    '팬택 인수' 옵티스, 변양균 회장으로 영입

    변양균 前청와대 정책실장, 옵티스 회장 취임…인도네시아 사업 총괄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팬택 인수를 추진 중인 옵티스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회장으로 영입했다.

    24일 옵티스는 "변양균 회장은 팬택의 인도네시아 사업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팬택 인수를 마치면 옵티스 그룹의 사업을 총괄할 것으로 전해졌다.

    변 회장의 영입은 이주형 옵티스 사장이 추진했다. 변 회장과 이 사장은 부산 재경 동문회에서 만나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도네시아에서 IP-TV 사업을 하며 동남아시아 사업에도 식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변 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생 대부분을 공직에 몸담으며 국가 업무를 봐왔는데 앞으로는 기업 업무, 특히 해외사업을 해보고 싶다"며 "훌륭한 기술기업인 팬택을 되살리는 데 힘을 보태고 싶어 오랜 논의 끝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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