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삼성물산 홈페이지 캡처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는 삼성물산이 1일 합병안내 홈페이지를 개설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제일모직과의 합병에 대한 찬성 위임장 확보가 목적이다.
이날 삼성물산은 합병의 정당성을 알리는 별도의 홈 페이지 '뉴삼성물산'(http://www.newsamsungcnt.com)을 개설했다.
이 홈페이지에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해 탄생할 뉴삼성물산의 성장성 등 합병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담겼다.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주장에 대한 반박도 함께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