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북한이 통일연구원 발간 '북한인권백서'에 대한 비난 공세를 계속하고 있는 대 대해 북쪽의 실질적인 인권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인권 문제는 인류 보편적인 가치이고, 구체적인 기준이 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RELNEWS:right}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이날 북한인권보고서에 대해 "북한의 신성한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에 먹칠하고 북남대결을 더한층 격화시키려는 남조선의 비렬한 술책"이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인권 모략 소동은 총포 소동에 못지않은 극악무도한 도발이며,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감히 건드리는 자들은 무자비한 징벌을 가하는 것이 우리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도 5일 북한인권백서에 대해 "북남관계를 더욱더 헤여나올수 없는 위기에로 몰아가는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망동"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