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된 은행 혁신성평가에서 앞으로 핀테크 지원 실적이 중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혁신성평가 지표 가운데 금융개혁 관련 사항 배점을 상향 조정해 올 하반기 평가부터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지원'을 새로운 평가 지표로 신설했다.
특히 핀테크 지원 항목 배점이 7점이나 된다.
점수가 매겨지는 전체 26개 항목(총점 100점) 가운데 10점이 배점된 '서민금융지원' 다음으로 배점이 높다.
서민금융지원은 배점이 5점이었지만, 이번에 10점으로 대폭 상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