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오는 20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다.
17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조문은 다음 날인 18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장례는 7일장이며 이채욱 CJ주식회사 대표를 장례위원장으로 하는 CJ그룹장으로 치러진다.
20일 오전 7시에 발인이 있고 한시간 뒤인 오전 8시 CJ인재원에서는 영결식이 열린다.
한편 차남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가족 대표로 이날 오후 중국으로부터 운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NEWS:right}구속 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장남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부친의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앞서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이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형이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친인 이 명예회장은 지난 14일 중국에서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