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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찰, 추석 맞아 특별방범활동 돌입

    범죄 취약지역 경찰력 배치...가정폭펵 특별관리

    자료사진

     

    경찰청은 추석을 맞아 14일부터 29일까지 전국적으로 특별방범활동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RELNEWS:right}

    먼저 14일부터 20일까지는 금융기관과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업소에 방범 인력과 시설을 점검해 취약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또 지역별 범죄발생 현황을 분석해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의 주택과 상가 등에서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석을 코 앞에 둔 2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까지는 범죄 취약지역 위주로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방법활동을 전개한다.

    살인과 강도, 가정폭력 등 중요한 사건이 발생하면 기능과 관할지역에 상관없이 전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고 범인 검거에 나서게 된다.

    특수강도나 성폭행에 대해서는 '단계별 경계경보'를 활용해 지휘요원의 근무를 강화하고 근무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경찰청은 특별방범활동 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들어오면 반드시 현장에 나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도록 전국 지방청에 지시했다.

    또 이 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두차례 이상 들어온 가정의 경우, 가정폭력전담 경찰관뿐 아니라 관할 지구대장이나 파출소장이 해당 가정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길에 나설 때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현관 앞에 배달물품이 쌓이지 않도록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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