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영상 캡처)
방한 중인 토니 블린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7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중국 견제용이라는 일부 관측에 대해 부인했다.
블린켄 부장관은 이날 오후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행한 특별강연을 통해 “TPP 타결 자체는 굉장히 중요한 성과이고 이를 계기로 다른 참가국들이 많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TPP로 인해 성장이 촉진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며 소비자들의 위한 다양한 기회와 제품이 나오게 될 것”이라면서도 “중요한 것은 노동과 지적재산권 등에 대한 높은 기준이 마련됐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