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진=자료사진)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9일 오후에 만나 선거구 획정문제 등 현안을 협의한다.
의장실측은 "오늘 모임은 이미 이달초부터 약속된 것"이라면서도 "선거구 획정시한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만큼 주로 이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뒤 기자들과 만나 "의제에 대해서는 이야기 할 수 없다"면서도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NEWS:right}새정치민주연합측은 "정의화 의장이 양당 대표들을 오시라고 한 것"이라면서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장실측은 이날 모임은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내년 총선과 관련해 의원 정수와 선거구 획정 기준에 대해 10일까지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