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은혜를 갚는다는 것은 그 은혜를 잊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11차 사회보장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벨기에 참전용사들을 만나 식사한 자리에서 나중에 헤어질 때 한 가지 소원이 있다고 마지막에 어떤 분이 말해 '우리 국민에게 전해드리겠다'고 하니, '우리를 잊지 말아 달라'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은혜를 갚는다는 것은 그 은혜를 잊지 않는 것이다’, 잊지 않는다는 것이 바로 은혜를 갚는다는 그 말이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