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지난 한해 내수시장에서 총 15만8,404대를 판매하며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내수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전까지 한국지엠의 연간 최대 내수판매 기록은 2014년의 15만4,381대다.
한국지엠의 지난 12월 내수판매는 총1만8,287대로,회사 출범 이래 최대 월간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지엠은 최근 출시한 스파크,트랙스 등 신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으고 크루즈,임팔라,올란도 등은 지난해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하며 내수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부사장은 "지난 2015년 한국지엠은 신차에 대한 고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연간 내수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는 한국시장에서 쉐보레의 새로운시작을 입증하는 것이며,이 여세에 더해 올해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및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세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