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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권노갑 탈당 안타깝고 받아들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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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권노갑 탈당 안타깝고 받아들이기 어렵다"

    문재인 대표 "탈당 움직임 아프다…새 정당 만들어 나가겠다"

    동교동계 좌장인 더불어민주당 권노갑 상임고문이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권노갑 상임고문이 탈당을 선언한데 대해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권 고문의 탈당 기자회견 직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권 상임고문의 탈당은 우리로서는 참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라면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을 자임해 온 분이기에 더욱 믿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권 고문은 탈당 회견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하나가 돼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라는 유지를 남기셨다고 밝혔다. 그런데 분열의 길을 선택한 뜻을 헤아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60년 정통 야당을 지키고 바로 세우기 위해 좀 더 애를 써주실 수는 없었는지 실로 아쉽고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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