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1년 전당대회 선언 그리고 작년 4월 대표연설을 다시 읽어봤습니다. 몇 번을 읽어봐도 당의 정강정책에 어긋난 내용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당의 정강정책은 따뜻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를 추구하는 저의 노선과 가치가 옳았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결국 정체성 시비는 개혁의 뜻을 저와 함꼐한 의원들을 개혁의 뜻을 저와 함꼐한 죄밖에 없는 의원들을 쫓아내기 위한 핑계에 불과하곘습니다. 공천을 주도한 그들에게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애당초 없었고 진박 비박이라는 편가르기만 있었을 뿐이비다. 국민앞에 참으로 부끄러운 뿐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 권력을 천명한 우리 헌법 1조 2항입니다.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힘이 지배하는 세상이 아니라 원칙이 지켜지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입니다. 오늘 저는 헌법에 의지한채 저의 정든 집을 잠시 떠나려 합니다. 그리고 정의를 위해 출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