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지난해 사상 최대손실을 기록한 한국석유공사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석유공사는 '5본부 1원 25처 8해외사무소'체제를 '4본부 20처 3해외사무소'체제로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사장제를 폐지하고 해외사무소 5곳을 폐지했다.
공사 관계자는 "탐사본부,생산본부,석유개발기술원을 통합하는 등 프로세스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경영정상화를 조속히 이루는데 조직개편의 방향을 맞췄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유가하락 등으로 지난해 39억7700만달러(약 4조5000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